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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로봇셰프 7호점 동탄역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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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9 14:33:51   폰트크기 변경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최근 화성 동탄역점을 치킨 조리 기술을 탑재한 로봇셰프매장 7호점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담치킨이 가맹점에 치킨 조리로봇 설치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자담치킨은 올해 안에 로봇셰프매장 10호점 개설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이번 로봇셰프 지원 프로모션은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하며 메뉴 품질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신규 매장뿐 아니라 기존 매장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화성 동탄역점 외에 경북 상주점, 인천 산곡점, 서울 가산점 등이 로봇셰프를 도입했으며, 추가적으로 안성 아양점, 인천 간석점, 김포 구래점 등이 설치를 앞두고 있다.

자담치킨은 푸드테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각 매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지난해 9월 경북 상주점에 첫 로봇셰프를 설치한 결과, 로봇 기술이 매장 운영에 크게 기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설치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매장에 로봇 도입을 촉진중이다.

자담치킨은 본사 교육센터에도 로봇셰프를 설치하여 신규 가맹점주가 혁신적인 로봇셰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로봇셰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정확한 타이밍과 온도 조절로 최적의 튀김을 조리해 낸다. 로봇셰프에 더해 자동반죽기와 파우더 분리기 등을 추가하면 조리 과정이 더욱 간소화된다.

자담치킨 매장에 도입된 로봇셰프는 한 번에 최대 8마리의 치킨을 조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바쁜 시간대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주방 안에서 로봇 팔이 치킨을 조리하는 모습을 주방 외부에서도 관찰할 수 있어, 매장의 흥미로운 볼거리가 되며 가맹점의 홍보 사절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로봇셰프는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로봇셰프 설치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주방자동화의 중요성과 경제적 이점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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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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