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 가맹점과 상생과 성장 위한 ‘함성 프로젝트’ 실시

전국 80% 이상 가맹점의 자발적 참여

박경호 기자

2024-01-04 10:12:53

자담치킨, 가맹점과 상생과 성장 위한 ‘함성 프로젝트’ 실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본사와 가맹점이 협력을 통해 매장 매출을 증대시키는 ‘함성(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2024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사가 가맹점 단위 홍보를 집중 지원하여 매출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로서, 분기 단위로 진행된다.

자담치킨은 가맹점과의 협력을 통한 매출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2022년에는 ‘점프업 투게더 프로젝트’, 2023년에는 ‘매출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매출목표 설정, 홍보 컨설팅, 홍보방안 실천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이들 프로젝트의 수행 결과, 가맹점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점프업 투게더의 경우 프로젝트에 참여한 55개 가맹점의 매출이 평균 64.5% 상승했으며, 최대 373%까지 오른 경우도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자담치킨이 2023년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의해 상생협력 우수 가맹본부로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2023년 매출상생 프로젝트는 가맹점이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본사가 그 달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년간 528개 매장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목표를 달성한 매장들은 평균 28.4% 매출상승을 기록했다. 목표 달성 가맹점에게는 각 100~1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가맹점주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2024년의 함성 프로젝트는 과거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가맹점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가맹점 의사를 수렴한 결과, 전국 700여 개 매장 중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이 힘을 합쳐 매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가맹점과 본사 간의 상생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2024년에도 매출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과 긴밀히 소통하며 가맹점 성장에 기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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